[나의 하루 루틴. 오후 1편] 정오에 시작하는 나의 속 편한 건강 한 끼 🍳

 

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을 챙겨 먹기 어려운 분들 많죠? 저도 늘 고민이었어요. 그러다 정오 이후 첫 식사를 건강하게 구성하는 루틴을 만들게 됐어요. 이 루틴은 "영양은 꽉! 설거지는 최소! 기분은 최고!"

이번 글에서는 매일 먹는 저만의 특별한 루틴을 자세히 소개해볼게요.

 

🍽 1. 왜 정오 이후에 첫 식사를 할까?

전날 저녁 7시~8시사이에 식사를 마치고 다음 날 정오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어요. 오랜 공복을 깨는 첫 식사는 최대한 인슐린을 덜 자극하는 식단으로 구성합니다. 그 덕분에 속이 편하고 집중력이 높아진 걸 느끼고 있어요. 그리고 이때 먹는 식사 한 끼는, 영양소를 빈틈없이 채운 ‘건강 세트’랍니다. 간혹 점심식사 약속이 있는 날에도 이 식단을 조금씩 섭취하고 가고 있어요.

 

 

🍹 2. 루틴 구성 미리보기 (총 3가지)

1. 냉장 스무디 + 토핑
2.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+ 수제 토핑 조합
3. 쿠쿠 멀티팟 구운 계란 + 비타민C

 

🥬 3. 일주일치 만드는 냉장 스무디

기본 베이스 재료

• 아보카도 1개
• 삶아서 냉동한 브로콜리 한 줌
• 양배추 생잎 2장
• 레몬즙 1큰술
• 물 600ml → 이 재료들을 믹서에 곱게 갈아 김치냉장고에 일주일치 분량 저장해둬요.

먹을 때 추가하는 토핑

• 병아리콩 (삶아서 냉동한 것) 2~3스푼
• 카카오닙스 한 꼬집

💡 차가운 게 부담스러우면 전자렌지에 40초만 데워서 미지근하게 마시면 딱 좋아요!

 

[나의 하루 루틴. 3편] 정오에 시작하는 나의 속 편한 건강 한 끼 🍳

 

🥄 4.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조합

저는 일주일 한 번 요거트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섭취하는데요. 아이들은 아침식사로 플레인요거트에 블루베리 토핑을,

저는 매일 제가 먹을 분량만 따로 유청을 걸러서 그릭요거트볼로 만들어 섭취하고 있습니다.

 

그릭요거트 만드는 방법

• 무가당 요거트를 커피 필터를 끼운 드리퍼에 담고 2시간 이상 유청을 걸러내면 꾸덕 그릭요거트 완성!

토핑 조합

• 카카오가루 소량(4~5g)
• 해바라기씨, 호박씨, 치아씨드
• 분리유청단백분말10g
• 냉동 블루베리 토핑

포만감도 좋고, 견과류 식감과 블루베리 상큼함이 너무 잘 어울려요! 저의 최애 다이어트식단이랍니다.

가끔 세일할 때 '요즘' 그릭요거트도 구입하여 먹고 있는데, 엄청 꾸덕하고 맛있어요.

 

 

🍳 5. 구운 계란 + 마무리 비타민

• 쿠쿠 멀티팟으로 구운 계란 1알
• 식사 후엔 멀티비타민C 영양제 1정 → 특히 비타민C는 식후에 흡수율이 좋아서 이 타이밍이 딱 좋아요!

 

 

✅ 7. 루틴 요약표

 

[나의 하루 루틴. 3편] 정오에 시작하는 나의 속 편한 건강 한 끼

 

구성	설명
스무디	채소+아보카도+레몬으로 일주일치를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보관
토핑	삶은 병아리콩, 카카오닙스
요거트	홈메이드 그릭요거트+ 견과, 치아씨드, 단백질 파우더, 냉동블루베리
계란	쿠쿠 멀티팟으로 구운 계란 1알
비타민	식사 후 멀티비타민C 1정

 

🧡 8. 마무리

이렇게 저의 약 18시간 공복 후 첫 식사메뉴 소개를 마칩니다. 첫 식사는 건강한 메뉴로만 구성하여 소중한 내 몸에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여러분도 각자의 건강식단을 구성하여 매일 같은 식단으로 첫 식사를 시작해 보세요. 처음엔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, 매일 실천하다보면 시간도 훨씬 단축되고 어렵지 않게 나만의 건강식단을 뚝딱 차려낼 수 있을 거예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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